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현대 6세대 ‘신형 아반떼’ 공식 출시 행사가 열렸다. 신형 아반떼가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차급의 한계에 갇히지 말고, 놀라운 가치를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슈퍼 노멀(Super Normal)’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중차이지만 그 이상을 뛰어넘는 품질과 가치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신형 아반떼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올리고 7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안정성을 자랑하며 튼튼한 차체에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성능을 개선해서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신형 아반떼는 디젤 엔진인 U2 1.6VGT, 가솔린 엔진인 감마 1.6 GDi, 누우 2.0 MPi, LPG 엔진인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킨다. 특히 디젤 1.6 모델은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친황경 고효율의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DCT및 ISG 시스템의 조합으로 18.4km/l의 복합연비를 달성,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램프 단선 진단 시스템, 혼유를 방지하는 오주유 방지 시스템 등 세심함이 느껴지는 앞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