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하 스피드레이싱)이 9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4라운드가 진행됐다.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쌍용모터스포츠& 팀 코란도C(306번) 손귀만이 앞 바퀴가 빠지는 사고 리타이어 됐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RV(레저용)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쉽'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했으나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현재 매 회전 20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함으로써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9개 클래스 분야에서 박진감 넘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3.045km의 상설트랙을 질주한다.
한편 먼저 국내 모터스포츠 최초로 네이버를 통한 전 라운드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레이싱 스포츠 팬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