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88 GTB'의 강렬한 인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7.16 15: 32

 
페라리가 670마력의 자사 8기통 엔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488 GTB'를 선보였다.
16일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지구 세빛섬에서 '488 GTB' 공개 행사를 열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488 GTB'는 F1과 WEC(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경험을 토대로 탄생했다. '488 GTB'라는 이름은 엔진의 실린더랑 배기량(488)과 페라리의 전통과 역사를 대변하는 그란 투리스모 베틀리네타(Gran Turismo Berlinetta:GTB)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페라리 488 GTB'는 새롭게 개발된 3900cc V8 터보 엔진은 토크를 최적으로 분산시키는 가변 토크 매니지먼트(Variable Torque Management)를 적용한 7단 F1 듀얼 클러치 기어와 결합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뽐낸다.
최고출력 670마력(@8000rpm), 최대토크 77.5kg.m(@3000rpm)의 V8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가속패달반응시간은 0.8초, 기어반응시간은 0.06초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한 ‘페라리 488 GTB’는 스포티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페라리 고유의 깔끔하고 심플한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측면은 ‘308 GTB’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68mm, 전폭 1952mm, 전고 1213mm, 휠베이스 265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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