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Imaging 2015, 이하 P&I 2015)'에서 소니 모델들이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P&I 2015에서 DSLR 카메라를 비롯해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시리즈, 콤팩트 카메라 COOLPIX, 누적 생산 9000만 개를 돌파한 NIKKOR 렌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니콘 DSLR 카메라 체험공간인 D존에서는 높은 선명도와 뛰어난 화질을 갖춘 FX 포맷 DSLR 카메라인 D810을 비롯해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인D750, 강력한 AF 성능과 고속 연속 촬영,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 등 한층 강화된 성능의D7200 등을 직접 촬영해볼 수 있다. 또 4월말 발매 예정인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적용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5를 관람객에게 첫 공개했다.
캐논부스에서는 ‘EOS 5Ds’와 ‘EOS 750D’, ‘EOS M3’, ‘커넥트스테이션 CS100’ 등 2015년 상반기 신제품부터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콤팩트 카메라, EF 렌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EOS 5Ds가 P&I 2015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EOS 5Ds는 세계최초 약 5060만 화소의 해상도를 갖춘 풀 프레임 DSLR 카메라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알파7 마크II' 등 카메라를 비롯해 렌즈군을 선보였다.
반면 삼성과 올림푸스는 이번 행사에 불참했다.
삼성전자는 당분간 국내에서 열리는 국내 전시회에 모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사적인 비용절감 차원에서다. P&I에는 6년 만의 불참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불참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