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GT 로드스터'-강시내의 케미 조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3.23 15: 43

애스턴마틴의 '밴티지 GT 로드스터'가 광고 모델 강시내와 함께 특유의 매끈한 라인을 뽐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애스턴마틴 서울(크래송 오토모티브) 전시장에서 모델 강시내와 에스턴마틴 '밴티지 GT 로드스터'가 만났다.
'GT4 레이스'에서 가져 온 디자인을 차체에 결합하면서 낮게 구성된 프런트 디자인은 하단 부분에 카본 화이어 에이프런을 구축해 날렵함을 살렸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전장 4385mm, 전폭 2022mm, 전고 1250mm에 휠 베이스는 2600mm, 앞 뒤 트레드는 각각 1570mm와 1585mm로 상위 버전인 'DB9'에 비해 전장은 335mm, 전폭은 39mm가 작고, 전고는 32mm가 낮은 차체를 갖추고 있다. 
전면은 애스턴마틴의 혈통을 이어받고 있으며 카본 파이로 구성된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밴티지 GT 레이싱을 통해 구축된 블랙 또는 티타늄의 프런트 에이프런(프런트 스커트)이 날렵한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보닛에 구성된 에어홀과 노려보는 듯한 헤드 램프 디자인은 좀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사이드는 유선형의 디자인을 통해 물이 흐르듯 한 스타일을 갖추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최적의 조건을 만들고 있다. 바깥쪽으로 볼륨을 높인 프런트와 리어 휀더는 물론 사이드 스텝, 여기에 카본 사이드 미러와 사이드 에어 홀, 19인치 10스포크 경량휠 등은 전체적인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밴티지 GT 로드스터'는 50km/h 이하에서 약 19초 만에 열리는 소프트탑이 적용돼 언제든지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밴티지 GT 로드스터'는 실내공간도 외부 스타일과 어우러지도록 피아노 블랙과 카본의 결합을 통해 마무리되면서 스포티한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 중심으로 구축된 콕핏 타입으로 설정돼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구성돼 있다.
'밴티지 GT 로드스터'는 4.7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48.1kgm(490Nm)의 힘을 갖췄고, 패들 시프트와 결합된 새로운 Sportshift II 7단 AT가 결합됐다. 이를 바탕으로 0-100km/h 가속성능은 4.8초, 최고속도는 305km/h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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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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