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1.26 11: 52

폭스바겐 대형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 출시 포토행사가 26일 서울 서초구 폭스바겐 클라쎄오토 방배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은 2011년 출시된 2세대 투아렉을 업그레이드한 럭셔리 SUV의 완성판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에는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었으며, '3.0 TDI 블루모션'과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3.0 TDI 블루모션 R-Line'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245마력(4,000~4,400rpm)과 최대토크 56.1kg.m의 2,967cc V6 TDI 엔진은, 1,750~ 2,250rpm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구동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이며, 최고 속도는 220km/h다.

역대 투아렉 중 가장 친 환경적인 신형 투아렉은 기존의 스타트-스톱, 에너지 회생 기능에 새롭게 코스팅(coasting) 기능을 추가, 공인 연비는 10.9km/l(복합), 9.9km/l(도심), 12.3km/l(고속)으로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5g/km로 이전 모델(231g/km)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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