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위시스, 1년 6개월만에 컴백 “모든 순간 함께해준 팬들 덕분”[일문일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7 11: 30

버추얼 아이돌 그룹 위시스(WISHes)가 약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단체 싱글로 돌아온다. 
그림프로덕션 소속 위시스(므므네, 아일라)는 오늘(27일) 정오 두 번째 싱글 ‘I MY ME MINE’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체곡으로, 저지 클럽과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경쾌한 사운드에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과 아슬아슬한 설렘을 녹여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인형과 주인’이라는 콘셉트 아래 므므네와 아일라가 서로 다른 두 공간을 오가며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펼치는 것. 두 멤버의 교감을 강조한 안무까지 더해져 위시스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시스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곡의 매력과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본 소회를 밝혔다. 두 멤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나란히 데뷔 1주년 쇼케이스를 꼽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프라인 공연과 서브컬처 게임 OST 참여 등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활동도 공개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음은 위시스의 새 싱글 ‘I MY ME MINE’ 발매 및 데뷔 2주년 관련 일문일답 전문.
Q. 위시스가 데뷔 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므므네: 벌써 2주년이라는 게 너무 신기해요. 처음에는 모든 게 새롭고 낯설었는데, 그동안 활동하면서 저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준 이루미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아일라: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2주년까지 함께 달려와 준 이루미들 덕분에 늘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이루미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Q. 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단체 싱글을 발매합니다. 이번 신곡은 어떤 곡인지 소개해 주세요.
므므네: 듣는 순간 흥겨움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댄스곡이에요. 리듬도 빠르고 듣기만 해도 신나는 곡인데요.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꺼내지 못한 채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미묘한 감정과 긴장감을 담았습니다.
아일라: 생각보다 훨씬 귀엽고 몽글몽글한 분위기의 곡이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어요. 어떻게 부르면 좋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고민하기도 했고, 듣다 보니 자꾸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위시스만의 톡톡 튀는 설렘을 가득 담은 곡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Wish List’, ‘Dear Moon’에 이어 이번 단체곡에서는 위시스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요?
므므네: 이번에는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1년 반 만에 둘이서 함께 선보이는 단체곡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안무도 보여드리고, 그동안 활동하면서 더 단단해진 저희 케미를 제대로 보여드릴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일라: 곡의 분위기에 맞춰 저희의 관계를 인형과 주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낸 뮤직비디오와, 미묘한 밀당의 감정을 담은 귀여운 안무도 준비했어요.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느끼실 수 있는 곡인 만큼 한층 성장한 위시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작고 귀여운 므므네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Q. 이번 신곡을 처음 들었을 때 첫 반응은 어땠나요?
므므네: ‘아, 좋다! 완전 우리 스타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듣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일라: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귀엽고 몽글몽글한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어요. 녹음할 때 어떻게 부르면 좋을지 고민하면서도 설렜던 기억이 나요.
Q. 이번 곡에서 각자 가장 좋아하는 파트나 꼭 주목해서 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므므네: ‘숨이 닿을 만큼 closer~’라는 부분을 좋아해요. 이 파트에서 곡의 분위기가 바뀌는 게 매력적이라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일라: 저는 ‘힐끗! look at me~’라는 부분을 좋아해요. 춤도 귀엽고 멜로디도 귀에 계속 맴돌아서 꼭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Q. 녹음이나 신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므므네: 댄스 연습을 하다가 아일라가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힌 적이 있어요. 나중에 보니까 이마에 혹까지 났더라고요.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아일라: 녹음이 끝난 뒤에도 노래가 너무 중독적이어서 자꾸 흥얼거리게 됐어요. 걸을 때도 저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Q. 2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달라졌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므므네: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는 점은 없지만, 예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이제는 서로가 없는 일상은 상상이 안 될 정도예요.
아일라: 므므네가 점점 더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특히 솔로곡을 준비할 때 혼자서도 모든 걸 잘 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고, 존경스럽기도 했어요.
Q. 지난 2년간 위시스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하나씩 꼽는다면요?
므므네: 1주년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준비하는 과정도 정말 보람찼고, 무대를 마쳤을 때 뿌듯함도 컸어요.
아일라: 저도 1주년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의지했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정말 즐거웠거든요. 이루미들도 무척 좋아해 줘서 정말 행복했어요.
Q.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무대나 콘텐츠,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므므네: 오프라인 공연을 꼭 해보고 싶어요. 직접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일라: 저는 서브컬처 게임을 좋아해서 므므네와 함께 서브컬처 게임 OST를 불러보고 싶어요.
Q. 앞으로 팬들과 꼭 함께해 보고 싶은 활동이나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므므네: 공연을 하게 된다면 이루미들과 함께 응원법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다 같이 응원법을 외치면서 무대를 즐기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일라: 위시스 단독 공연을 열어서 이루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루미들의 떼창도 직접 들어보고 싶고요. 생각만 해도 정말 설렐 것 같아요.
Q. 2년 동안 위시스와 함께해 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므므네: 이루미들, 2년 동안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
아일라: 이루미 덕분에 지난 2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함께해 줬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마운드미디어 그림프로덕션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