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오늘(27일) 신곡 ‘틀려도되’ 발매…새로운 음악적 시도 ‘신선한 매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7 11: 17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신곡 ‘틀려도되’로 돌아온다. 
적재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틀려도되’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틀려도되’와 수록곡 ‘자니...?’ 등 총 2곡이 수록된다.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곡의 제목이다. 맞춤법에 맞는 표기는 ‘틀려도 돼’지만, 적재는 곡이 전하는 메시지를 살리기 위해 제목을 의도적으로 ‘틀려도되’로 정했다. 틀려도 괜찮다는 의미를 제목 자체에 담아낸 것으로, 규칙에서 벗어난 표현을 통해 오히려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적재만의 유쾌한 감각과 위트까지 더해져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프로모션 콘텐츠 역시 기존의 진지한 뮤지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레트로 감성과 유머를 살린 티저 영상부터 너드남 콘셉트의 감각적인 포토,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리릭 비디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곡의 매력을 예고했다. 어딘가 어수룩하면서도 친근한 적재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국립국어원 공식 계정과 적재가 주고받은 댓글이 화제를 모았다. 적재가 공식 SNS에 공개한 타이틀곡 후렴 리릭 비디오 게시물에 국립국어원은 “적재 님, ‘틀려도되’가 아니라 ‘틀려도 돼’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신곡 제목에 담긴 맞춤법 장난을 정면으로 짚은 것.
적재의 반응도 재치 있었다. 그는 올바른 표기인 ‘알겠어요’ 대신 ‘알겟어요’라고 답하며 맞춤법을 틀리는 방식으로 응수했다. 신곡 제목부터 댓글까지 일관된 장난기를 보여준 적재의 센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곡의 메시지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국립국어원까지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컴백을 향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가 쏠린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적재는 바닷가에서 리코더를 연주하는 등 엉뚱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기존의 진중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변신을 예고했다. 기타 연주와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그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콘셉트와 이야기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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