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압구정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부터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비화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병현 오승환 윤석민 유희관 [짠한형 EP.168] 입담으로 삼진 잡는 야구 도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병현, 오승환, 윤석민, 유희관은 신동엽과 함께 야구장 밖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희관은 압구정 출신이라는 의외의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축구선수 출신 조원희를 언급하며 "조원희는 청담동에서 태어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헤어스타일에 얽힌 사연도 공개됐다. 유희관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블랙핑크의 헤어를 담당하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완성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독특한 헤어스타일 뒤에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손길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를 더했다.
가수 성시경과의 뜻밖의 친분도 화제가 됐다. 김병현이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해하며 "왜 같이 있냐"고 묻자 유희관은 "같이 있으면 안 되나"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신동엽 역시 성시경을 만나러 갔다가 유희관과 마주쳤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나도 시경이 근처면 들르곤 했는데 희관이가 반겨주더라"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희관은 자신에게 붙었던 '바나나 우유'라는 별명도 언급했다. 그는 주변에서 자신을 예능 캐릭터로 바라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동료들은 "시합 때는 진지하다"고 입을 모아 유희관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현역 시절 독특한 투구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유희관. 은퇴 후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의외의 인맥을 공개하며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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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