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을 내려놓고 소탈한 여행 근황을 전했다.
26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파란색 상의에 보라색 스카프를 두른 편안한 차림으로, 평소 공식 석상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돌다리 위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는 주황색 바람막이를 입고 배낭을 멘 인물이 등장했다. 해당 인물은 후드를 깊이 눌러쓴 채 다리 아래를 걷고 있어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다. 남편 케빈오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효진과 함께 여행 중인 동행인의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공효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럽의 고즈넉한 마을과 오래된 석조 다리 등 이국적인 풍경이 담겼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케빈오는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6월 전역했다.
결혼 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공효진이 전한 여행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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