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떠난 개리, 대치파파 됐다..“일반인화 돼가는 중, 유튜브도 버거워” [핫피플]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26 17: 41

리쌍 출신 개리가 ‘대치파파’의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강개리’에는 ‘하오 학원 끝날 때까지 떠들어볼게요 (대치파파 강개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리는 서울 대치동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아들 하오를 태우고 대치동 학원 라이딩에 나섰다.

하오가 차에서 내리자 제작진은 “이게 대치동 아버지의 일상인가요?”라고 물었고, 개리는 “저는 이제 완전한 대치파는 아니지만 대치동 학원 왔다갔다 라이딩하는 엄빠들의 삶이다”라고 설명했다.
개리는 “대치동은 옮긴 지 얼마 안 됐다. 그 전에 저희 동네에서 많이 했다. 데려다주고 뭐 집에 왔다가 나가는 경우도 있고, 시간 애매하면 김밥 사다가 차에서 먹기도 했다. 1시간 안쪽은 애매하잖아요 와이프 같이 있을 때는 같이 얘기도 좀 하다가”라고 이야기했다.
촬영 당일 개리는 약 3시간 정도 대기한 뒤 하오를 픽업해야 했다. 개리는 “나중에 근처에 자기계발할 수 있는 걸 찾아야 될 것 같다. 운동이나 영어 공부 이런 거라도”라며 “동네 근처 다닐때는 이정도 텀이면 집에 간다. 근데 대치동은 왔다갔다 1시간 걸리니까 귀찮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 식당에 간 개리는 “학부모님들이 대단한거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진 그냥 내 삶보다 아이의 삶인 거다. 어쩔 수 없다”라면서 “아이가 생기고 초등학교 5, 6학년까지가 부모랑 같이 있는 시간이고 아이가 제일 예쁠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기부터 어린이 때까지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그래도 담아놨잖아요. 애가 크는 모습을 다 보는 거잖아요. 육아라는 게 애를 위해서 한다기보다 부모를 위해서 하는 것도 많다. 그래야 후회를 안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개리는 “이제 연예인에서 약간 일반인화 돼가고 있는 이 시점에 뭔가 연예계보다는 유튜브 생태계로 들어가니까 걱정은 된다. 오늘도 촬영하러 나가는데 ‘버거운데?’ 했다. 옷도 뭐하나 걸쳐야 하니까”라고 웃었다.
한편, 개리는 2017년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줄이며 육아에 집중하던 개리는 유튜브 '강개리'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강개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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