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영국 BBC와 프랑스 공영 방송 France 5 등 유럽 주요 매체의 잇따른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공영 방송 뉴스가 르세라핌의 활동과 음악적 성장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BBC 뉴스는 르세라핌을 ‘동 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소개하며 2022년 데뷔 이후 이어온 행보를 조명했다. 인터뷰에서 다섯 멤버는 유럽 투어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히는 한편,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멤버들은 데뷔 이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차이를 알아가고 이를 인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투어를 통해 함께 웃고 다양한 추억을 쌓는 과정에서 멤버들 사이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다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단단한 팀워크 뒤에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 온 시간이 자리하고 있음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은 지난 22일 프랑스 공영 방송 France 5의 대표 토크쇼 ‘세 아 부’(C à Vous)에도 출연했다. 정치와 사회, 문화를 폭넓게 다루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출연은 현지 대중에게 르세라핌의 음악과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진행자는 르세라핌을 ‘K-팝의 새로운 여왕들’이라고 소개했다. 다섯 멤버가 지닌 개성과 재능, 자신감을 강조하는 음악적 메시지를 이들의 성공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많은 분들께 음악과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이 행복하다. 특히 월드투어를 돌면서 먼 곳에서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는 일이 감사하고 특별하다”라고 밝히며 해외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의 관심은 방송 인터뷰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16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UK & EUROPE’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영국 음악 매체 유나이티드 바이 팝(United By Pop)은 르세라핌의 파워풀한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 다섯 멤버가 만들어 내는 조화로운 호흡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모든 관객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 공연”이라고 평하며 무대 위 퍼포먼스뿐 아니라 관객과 교감하는 르세라핌의 진정성에도 주목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유럽 주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팀의 성장 과정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 공연에서도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매체들의 집중 조명과 공연 호평이 맞물리며 유럽 시장에서 이어갈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르세라핌은 26일 독일 베를린 우버 아레나에서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오는 11월 7~8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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