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가면 나 죽어” 74세 사장 호소에도..‘전현무계획4’ 리얼 강조하려다 ‘역풍’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26 17: 29

‘전현무계획4’가 리얼 섭외를 강조하려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는 전현무, 곽튜브와 아이브 가을, 리즈가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경기 북부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고양특례시 한 시장에 있는 경양식집에 방문해 섭외를 시도했고, 사장은 카메라를 들고 입장한 출연진에 “저희 촬영 안 한다. 저희는 안 한다. 저희는 아무하고도 촬영 해본 적이 없다”고 촬영을 거절했다.

이에 전현무가 나서 “저희 먹는 것만..”이라고 호소했지만, 경영식집 사장은 “아는데 죄송하다. 저녁 장사도 안 하는데 손님이 많아서 한번 나갔다 하면 난 죽는다. 도저히 자신이 없다”고 설명했다.
몰리는 손님을 걱정한 경양식집 사장은 “그래서 오후도 안한다. 내가 일흔넷인데 나이가 많아서..죄송하다”며 재차 거절의 뜻을 밝혔고, 곽튜브는 “아니다. 괜찮다. 저희가 갑작스럽게 찾아와서”라고 답했다.
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고, 게스트로 출연한 리즈와 가을은 “진짜네..”라며 현장 섭외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 섭외 과정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섭외 과정이 방송을 타며 논란이 커졌다.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사장님의 얼굴이나 상호 일부, 가게 인테리어 등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해당 장소를 유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74세의 사장님이 자신의 나이를 들어 촬영을 거부했으나, 이 같은 과정을  그대로 방송에 담았다는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시첟자들은 “기어코 방송에 내보내버리네”, “촬영 거절했는데 거절 과정을 내보내면 거절한 의미가 있나”, “신종 방송사 갑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메인 포스터, ‘전현무계획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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