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리 유카, ‘100일의 거짓말’서 강렬 첫 등장…김유정♥박진영 로맨스 방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6 14: 27

배우 코우리 유카가 ‘100일의 거짓말’에 등장해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100일의 거짓말’에서 코우리 유카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비서 야마다 하나코 역으로 첫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마다는 총독부 내무과장인 큰아버지의 도움으로 취직한 인물로, 어딘가 허술하고 덜렁대는 성격이 특징이다. 특히 사토의 아들 김태웅(박진영 분)을 짝사랑하고 있어 이가경(김유정 분)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야마다는 조선총독부 통역실을 찾았다가 이가경과 처음 마주했다. 기대했던 김태웅이 자리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가경은 이미 야마다의 존재에 관한 정보를 접한 만큼 그녀를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기류가 형성되며 앞으로 펼쳐질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코우리 유카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야마다의 순진한 면모부터 이가경을 향한 은근한 경계심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짧은 등장에도 인물의 성격과 감정선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태웅을 향한 야마다의 마음이 이가경과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코우리 유카는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줬다. ‘사랑인데도’, ‘후쿠다무라사건’, ‘쇼군’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한 가지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는 변신으로 글로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코우리 유카가 ‘100일의 거짓말’에서 야마다 하나코를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가경과 김태웅의 관계에 변수로 작용할 야마다가 사랑의 흐름을 뒤흔드는 복병으로 떠오를지,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100일의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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