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팬도 "우리는 3-1로 이겼는데" 반응...한국의 우루과이전 1-4 참패에 일본 매체들 '주목'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9 03: 50

한국의 우루과이전 1-4 패배를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같은 상대를 나흘 앞서 3-1로 꺾었던 일본과 결과를 비교하는 보도가 이어졌고, 한국의 수비가 무너진 과정에도 시선이 쏠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4로 졌다. 지난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은 뒤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줬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이 "새 체제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주축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고 에콰도르전에 결장한 이강인도 돌아왔지만, 전반 13분부터 연달아 실점하며 완패했다고 경기 흐름을 짚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경기 종료 후 한국 이강인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사커다이제스트'는 우루과이의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우루과이는 일본전에서 1-1로 맞서다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내줘 패했다. 매체는 일본전 패배 나흘 만에 서울에서 4-1로 승리하며 디에고 포를란 감독 체제 첫 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포를란 감독이 한국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은 강한 팀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특정 약점보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준비한 플레이를 잘 수행한 점을 강조했다고도 소개했다.
일본 '더 월드 웹'은 한국과 일본의 결과를 직접 대비했다. 일본은 우루과이에 3-1로 이긴 데 이어 베네수엘라에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매체는 한국의 우루과이전 패배를 다룬 OSEN 보도를 인용하며 두 나라의 결과가 엇갈렸다고 전했다. '풋볼존' 역시 한국 매체의 평가를 소개하면서 에콰도르전 승리로 높아졌던 기대가 우루과이전 대패로 꺾였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뉴스' 일본판은 한국이 초반부터 우루과이의 공격에 고전했고, 후반에 선수들을 바꾼 뒤에도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후반 35분 이강인의 크로스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늦었다는 설명이다. 매체가 소개한 소셜 미디어 반응에는 "실력 차가 크다", "일본은 3-1로 이긴 상대다"와 같은 의견도 있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후반 한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일본 언론의 보도는 한 방향만을 향하지는 않았다. 일부는 한국의 패배를 일본의 연승과 비교했고, 일부는 우루과이가 일본전 패배 후 어떻게 첫 승을 거뒀는지에 집중했다. 분명한 것은 일본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까지 접전을 벌였던 우루과이가 서울에서는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한국을 무너뜨렸다는 점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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