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이 눈앞이었는데...이은지, 여자 배영 200m 아쉬운 4위로 마무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2 17: 36

이은지(20)가 여자 배영 200m에서 마지막까지 메달 경쟁을 펼쳤지만 시상대 진입에 실패했다.
이은지는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결선에서 4위에 올랐다.
3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이은지는 경기 초반부터 상위권에 자리하며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펑쉐이(중국)가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이은지는 2위권에서 경쟁을 이어갔다.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그러나 승부처에서 경쟁 선수들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순위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네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렸던 이은지의 도전도 아쉽게 끝났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조 4레인에 배정된 이은지는 출발 직후 선두로 나선 뒤 청 섬 위엣 신디(홍콩)의 추격을 받았다.
두 선수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지만 이은지가 2분11초61로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조 1위이자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하면서 메달 전망을 밝혔다.
결선에서도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으나 끝내 메달까지 한 걸음이 부족했다. 이은지는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