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를 잠시 쉬어간다.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을 통해 "다음 주부터 잠시 유튜브를 쉬어가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가오는 격투기 시합 준비에 집중해서 더 좋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17번째 넘버링 대회인 '블랙컴뱃 17'에서 은퇴전을 연다.

이와 관련해 추성훈은 "작년에는 감사하게도 유튜브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엄청 재미있었고 결과도 좋았다"며 "그렇지만 사실 저는 '나는 격투기 선수인데'라는 마음이 어디서나 1%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격투기 선수인데, 그냥 은퇴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격투기 선수인지 유튜버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며 "제가 저를 밖에서 바라봤을 때 뭔가 하나도 멋이 없었다. 그게 마지막 도전의 이유"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추성훈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