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사이클링 히트!' 페라자 홈런 뺀 4안타 활약, '페문강노허' 동반 폭발 스윕...롯데 9위 추락 [부산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06 20: 09

한화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9연패 이후 3연승을 달렸다. 52승 65패 3무로 단독 8위가 됐다. 롯데는 6연패 탈출 이후 3연패 수렁에 다시 빠졌다. 시리즈 스윕패로 51승 66패 2무, 9위로 추락했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 최인호(중견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페라자(우익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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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선취점은 한화가 먼저 뽑았다. 2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이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로드리게스의 151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페라자의 우익수 방면 3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허인서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2-0의 리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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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등장한 강백호도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로드리게스의 143km 커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강백호는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고 29호포로 데뷔 첫 30홈런을 눈앞에 두개 됐다. 신인 시즌이던 2018년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이닝 10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강판됐다. 투구수는 105개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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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점을 뽑지 못하던 한화는 7회초 결국 추가점을 만들었다. 7회초 2사 후 페라자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태연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6-2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기회를 획득했다. 
이후 롯데는 만회점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한화는 9회 롯데 마무리 이이무라를 상대로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의 3연속 안타로 추가점, 사실상의 쐐기점을 획득했다. 
이날 한화는 이른바 ‘페문강노허’가 모두 폭발했다. 페라자는 3루타, 안타, 2루타 2개를 치면서 힛 포 더 사이클에 도전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4안타를 폭발시키면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대신 홈런은 문현빈, 노시환, 강백호가 터뜨렸다. 문현빈은 결승포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노시환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강백호도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허인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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