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몇 번을 해명해야 하는지” 김대범, 음주운전 루머 분노 “권성호가 사과했다”[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6 15: 29

개그맨 김대범이 2년째 따라다니고 있는 음주운전 루머에 분노하며 다시 한 번 더 해명했다. 
김대범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직도 음주운전한 사람이라고 댓글다는 인간들이 있는데…(도대체 해명을 몇번을해야하는지)”라고 했다. 
이어 “저는 한번도 음주운전을 한적이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작년에 개그K씨가 음주운전했다. 79년생이고 군대개그를 했다고 기사가나서 79년생에 k씨에 군대컨텐츠를 하는 제가 의심을받았고 아니 의심이아니라 그냥 음주운전한사람으로 악플이 달렸습니다”고 했다. 

3일 오후 서울 동자동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 제5회 부산코미디페스티벌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산시민이 주인공 김대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그러면서 “그래서 해명글을썻고 실제 음주운전했던 권성호개그맨이 제유튜브에 나와서 저에게 사과하고 시청자분들께도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해명영상에는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더군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다시말하지만 저는 음주운전 안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앞으로도 절대 안할꺼구요”라고 전했다. 
2024년 7월 40대 개그맨 A씨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7월 14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 나왔다. 더불어 A씨는 2004년 데뷔해 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차량 전복사고를 낸 개그맨이 ‘40대’, ‘2004년 데뷔’, ‘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이라는 단서로 A씨가 누구인지 추측하기 시작했다. SBS ‘웃찾사’ 출신이라는 정보도 추가되자 누리꾼들의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김대범에게 불똥이 튀었고 40대 K개그맨 저 아닙니다. 제 차는 SUV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아토피라서 술 못 마셔요”라고 직접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똑똑한 네티즌 수사대인양 추측성으로 악플 남기시는 분들 좀 제대로 수사합시다”라며 “예전에는 ‘이혼하더니 TV 안 나오고 유튜브하네’ 댓글달더니. 저 결혼한 적도 없어요. 그리고 예전엔 ‘군대도 안 나온 놈이 군대 유튜브하고 있네’ 하셨죠? 저 그 댓글 예비군 훈련장에서 읽었어요. 저는 99년 4월 군번 2년 2개월 군생활했어요”라면서 이전의 추측성 악성 댓글들을 지적했다.
김대범은 “그리고 또 ‘외제차 훔치더니 TV 안 나오네’ 댓글 달았죠? 그것도 저 아닙니다. 같은 K군이긴 한데 저는 김이고 그 친구는 곽이고요”라며, “추측성으로 그만 댓글다세요. 아토피로 40일 넘게 술 못 먹고 있는데. 얼른 나아서 생맥주 한 잔 들이키고 싶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이후 A씨가 권성호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권성호가 김대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 등의 루머가 그를 따라다니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