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과 권상우가 11살 둘째 딸의 사춘기에도 단호한 교육법을 드러냈다.
6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생일을 보내는 방법(+가족데이트vlog)'라는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권상우와 함께 외출에 나선 손태영은 "지금 딸이 두 달 동안 너무너무 집에서만 놀아서 이제 학원을 보냈는데 일주일에 한 번 가서 수업을 한 시간 한다. 이제 세 번째 수업을 받는 날이다. 자기도 가겠다고 해서 보내봤는데, 두 번을 곧 잘 했다"며 "근데 좀 전에 수업 시작 30분 만에 전화가 왔더라. '엄마 나 지금 토할 것 같고, 머리가 너무 아파' 하면서 자기 좀 데리러 오라고 했다. '무슨 소리냐? 넌 핸드폰을 많이 해서 그런 거다'라고 했다. (집에서 놀 땐 멀쩡했고) 그 전조가 없었다. '안 돼 됐어 끊어'하고 끊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집에 있었는데 나한테 바로 전화가 또 왔다. '아빠 나 토할 것 같고, 너무 어지러워' 그랬다. 근데 목소리는 너무 멀쩡하더라. '엄마한테 전화하지 왜 나한테 전화했어?' 하니까, 엄마한테 했는데 엄마가 됐대 그러길래, '그럼 나도 됐어' 하고 끊었다"며 웃었다.

딸 리호 양은 그 다음부터 전화가 안 왔다고. 권상우는 "지금 학원 가기 전에 45분에 내려오라고 했더니 50분 돼도 안 내려오고 52분이 돼도 막 소리지르고 자기 옷 없다고 그랬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손태영은 "옷이 왜 없겠냐 이제 사춘기 시작인 것"이라며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권상우는 "모든 게 꾀병이라는 소리"라고 했고, 손태영은 "체하고 그러면 아플 수 있지만, 우리는 항상 단호하다. 그 정도는 참을 수 있고 또 내려오면 약 먹이면 된다"며 "너무 웃기다. 쟤는 뭔가 핑계가 많다. 아무튼 이따 내려올 때 한번 보겠다"고 말했다.
학원에서 복귀한 둘째 딸이 차에 탔고, "수업 잘했냐?"는 질문에 답변이 없었다. 손태영은 "대답해야지~"라며 화를 참았고, 권상우는 "토할 것 같은 거 어떻게 됐어? 괜찮아?"라고 물었다. 딸은 "아니 진짜 짜증나, 스탑 토크 투 미"라고 얘기했고, 권상우는 "어지러운 게 아니라 짜증이 난 거네"라며 정곡을 찔렀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동료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고, 이듬해 첫 아들 룩희 군을, 2015년 둘째 딸 리호 양을 품에 안았다. 손태영은 2019년부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첫째 아들은 올해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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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