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은 없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5일 워싱턴전에 이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다저스 이적 후 처음이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로버츠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기를 바라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 그저 좀 더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만약 3일 정도가 지나고 이틀 뒤에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건 올바른 결정이 아니었던 것이다. 따라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면 다시 경기에 뛸 때 우리 역시 좋은 상태라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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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7월 이후 투수로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왼쪽 무릎 통증이 지속적으로 오타니를 괴롭혔고 올스타전도 불참하면서 무릎 치료에 전념했다. 하지만 최근 투수 훈련을 재개했지만 우측 이두근 통증에 지속적인 목 통증까지 오타니를 괴롭혔다. 8월 9일부터 투구 훈련을 재개한 오타니였고 이후 타율 2할4리(93타수 19안타) OPS .704에 그치고 있다. 32개의 삼진은 분명 오타니 답지 않았던 모습.오타니가 처음 결장했던 4일 세인트루이스전을 앞두고 로버츠 감독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지난 몇주 동안 오타니 평소의 모습이 아니었다”라고 오타니의 컨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부상자명단에 올려야 한다는 징후는 없다. 논의조차 해보지 않은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3경기 연속 결장은 다소 심각한 시그널로 판단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상황이 달라졌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로스터에 두고 출장 가능한 상태로 두기를 선호하지만, 오타니의 몸 상태는 다저스로 하여금 결단을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다. 구단은 부상자명단 등재를 위해서는 3일 전까지 소급 적용할 수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최소 하루 정도 시간을 더 가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타겸업 선수로 분류가 된 오타니가 부상자명단에 오르게 되면, 투수와 마찬가지로 최소 15일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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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 헌터 페두시아(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알렉스 콜(좌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3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