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장했다.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없이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59승 84패를 마크했다.
이날 이정후는 지난 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선발에서 제외된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당시에는 대타로 나서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14경기 만에 장타(2루타)를 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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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일 메츠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무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침묵했다. 결국 다시 선발에서 빠지며 휴식을 취했다. 타율 2할8푼에 턱걸이 하고 있던 이정후는 자동으로 타율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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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회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 A.J. 유잉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으면서 경기가 뒤집혔다. 하지만 3회초 선두타자 그랜트 맥크레이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크리스티안 코스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3-2로 역전했다.
5회초에는 2사 후 코스가 또 홈런을 터뜨렸다. 연타석 홈런. 이후 조나 콕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라파엘 데버스까지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데버스도 멀티 홈런 경기를 만들었다.
7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쫓겼지만 8회초, 1사 후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볼넷 이후 오슬레비스 바사베의 투런포까지 더해지면서 8-3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는 1사 후 그랜트 맥크레이의 솔로포로 대승에 못을 박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9점을 모두 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선발 앤서니 몰리나는 5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진이 잘 틀어막았다. 9회말 브렛 베이티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2실점 하면서 쫓기기도 했지만 승패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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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에서는 KBO리그에서 활약한 제러드 영이 4타수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 활약을 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