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의미 있는 김성현의 은퇴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SSG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김성현의 은퇴경기를 개최한 SSG는 김성현(2루수)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전의산(1루수) 조형우(포수) 최지훈(중견수) 김요셉(3루수) 오시후(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 멀티홈런을 터뜨린 전의산은 이날 경기에서도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활약.

SSG 신인 선발투수 김민준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문승원(1이닝 무실점)-김민(⅔이닝 무실점)-전영준(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18세이브를 따냈다.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김민준과 전의산을 필두로 선수단 모두가 김성현 코치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발 김민준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뒤를 이어 등판한 필승조 문승원, 김민, 전영준, 조병현도 좋은 투구를 펼치며 후배의 승리를 지켜줬다”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타선에서는 전의산이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홈런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에서 완벽히 탈출 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 랜더스의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 시켜준 경기였다”며 이날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전의산을 칭찬했다.
경기 후에는 김성현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숭용 감독은 “무엇보다 오늘 승리 후 김성현 코치의 은퇴식을 팬 여러분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오랜 시간 선수로서 랜더스에 헌신한 김성현 코치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김성현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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