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 가족이자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함께 활동한 지예은의 결혼을 누구보다 든든하게 축하했다.
지석진은 2일 지예은이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자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지예은을 평소 애칭인 ‘또치’로 부르며 “또치야 다시 한번 축하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예비신랑 바타를 향한 한마디도 빼놓지 않았다. 지석진은 “바타 속 썩이면 얘기해라!! ㅋㅋ”라고 덧붙이며 친오빠 못지않은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세 사람의 인연을 돌아보면 더욱 흥미롭다. 지석진과 지예은은 SBS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프로젝트 듀오 ‘충주지씨’를 결성해 가수로도 함께 활동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첫 싱글 ‘밀크쉐이크’ 안무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 바로 바타였다. 지예은은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도 바타와 퍼포먼스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지예은과 바타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어진 가운데, 지석진은 가까이에서 함께했던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유쾌하게 축하하게 됐다.
지석진과 지예은의 ‘충주지씨’ 인연도 계속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두 번째 싱글 ‘아쿠아(AQUA)’를 발표하며 약 1년 만에 다시 뭉쳤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앞세운 팝 장르의 서머송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무대에서는 함께 노래하는 파트너, ‘런닝맨’에서는 예능 가족으로 지예은과 인연을 이어온 지석진. 장난스럽게 “속 썩이면 말하라”고 경고한 한마디에는 결혼을 앞둔 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묻어났다.
/ssu08185@osen.co.kr
[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