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은밀한 음모 꾸민다…새로운 비극의 서막(‘욕망의 덫’)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2 11: 07

‘욕망의 덫’ 장서희가 또 한 번 새로운 비극의 서막을 연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18회에서는 각자의 욕망을 좇는 주미란(장서희 분)과 고은설(전혜원 분)의 팽팽한 수 싸움이 펼쳐진다.
앞서 ‘청마그룹’에 입성한 고은설은 박희정(서유정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가짜 목격자 이정태(안홍진 분)를 태웠던 회사 법인차량에 주목한 그는 당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었던 인물들을 차례로 좁혀가며 사건의 단서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강해라에게 발각될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벗어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고은설이 단서를 찾던 중 잃어버린 목걸이가 차석진(설정환 분)의 손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차석진은 고은설의 수상한 행동을 집요하게 캐물었고, 마침 두 사람이 단둘이 있는 모습을 강해라가 우연히 목격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설을 향한 강해라의 견제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은설을 끊임없이 자극해온 강해라는 차석진과 가까이 있는 고은설을 목격한 뒤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다. 질투가 분노로 번진 상황에서 강해라가 어떤 행동을 벌일지, 또 고은설과 차석진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은설 역시 강해라의 거센 견제에도 진실을 향한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한밤중 아무도 없는 회사에 홀로 남아 노트북을 들여다보며 당시 차량을 이용했던 인물을 찾아 나선다. 과연 고은설이 주미란과 ‘청마그룹’ 사이에 감춰진 연결고리를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석진의 예리한 촉도 고은설을 향한다. 그는 고은설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감지하며 의문을 품는다. 고은설을 향한 차석진의 의심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에도 이목이 쏠린다.
주미란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계획에 돌입한다. ‘청마그룹’ 후임 이사 선임을 앞두고 철저하게 자신의 편에 설 인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움직이는 것. 고은설의 일거수일투족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물론, 그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 김정선(윤해영 분)까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며 심리적으로 지배해온 주미란이 이번에도 치밀하게 판을 짜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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