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월드 파이터’, 첫 탈락 후보 나온다…바다vs인규 ‘마지막 승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1 08: 17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첫 탈락자를 결정짓는 두 번째 미션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생존 경쟁의 막을 올린다.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3회에서는 첫 번째 미션 ‘1:1 시그니처 400’의 최종 결과 발표에 이어 두 번째 미션인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미션 결과에 따라 ‘스디파’ 최초의 탈락자 후보까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이번 미션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가창한 공식 타이틀 음원 ‘Royalty (Prod. By !llmind)’에 맞춰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타이틀 시퀀스를 연출할 총괄 디렉터를 선발하는 미션이다. 최종 디렉터로 선정된 단 한 명은 영상의 콘셉트와 연출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최초 탈락 후보를 직접 지목할 수 있는 막강한 ‘저지 권한’까지 갖게 된다.

반대로 디렉터로 선택받지 못한 이들은 동료의 디렉팅을 받는 댄서가 된다. 자존심을 건 디렉팅 경쟁이 불가피한 가운데 각자의 색깔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품에 구현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강력한 베네핏이 공개되자 10인의 안무가들은 “최고의 권력이 아닐까”, “계급 미션 디렉터 버전이네”, “댄서 하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작부터 팽팽한 견제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시안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낼 댄서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역시 뜨겁게 달아오른다.
로잘린, 리정, 바타 등 각자의 색깔을 극대화할 시안 댄서를 섭외하는 과정에서도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진다. 앞서 안무가들의 자체 투표를 통해 선정된 두 개의 시안이 대중 투표에 오르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연 어떤 안무가의 시안이 선택됐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미션 ‘1:1 시그니처 400’의 마지막 승부도 공개된다. 앞서 ▲ 시미즈 vs 레난, ▲ 백구영 vs 캐스퍼, ▲ 해쉬 vs 정민준의 ‘라스트 런’에서는 각각 레난, 캐스퍼, 정민준이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했다. 이제 ▲베이비주 vs 나인 ▲바다 vs 인규의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바다와 인규의 대결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공개된 3회 선공개 영상에서 인규는 위댐보이즈 댄서들을 빠르게 확보한 뒤 리듬감과 워킹 테스트까지 진행하며 자신의 작품에 적합한 인원을 차례로 선발했다.
이에 맞선 바다는 ‘런웨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인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댄서들의 가능성을 찾아내며 자신만의 팀을 완성해갔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팀을 구성하는 두 사람의 디렉팅 방식이 맞붙으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하지만 중간 평가에서는 또 한 번 희비가 엇갈렸다. 바다의 예상과 달리 안무가들의 선택은 인규의 승리에 가까웠던 것. 바다는 “좌절감이 순간 확 왔다”고 털어놓은 뒤 인규의 영상을 반복해서 돌려보며 반격을 준비한다.
앞선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서 자신의 대표작 ‘Smoke’를 인규에게 내줬던 바다가 이번에는 작품 전체를 책임지는 디렉팅 대결에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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