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준영, 나란히 앉았다…7년 만에 다시 맞추는 피아노 합(‘포핸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30 17: 36

‘포핸즈’ 송강과 이준영이 완벽한 합주를 위해 연습에 매진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2회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가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에 도전한다.
어린 시절 콩쿠르에서 처음 만난 강비오와 최정요는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강비오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한국예고에 진학한 뒤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피아니스트로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반면 최정요는 음악을 그만두고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생업에 뛰어들면서 피아노와 멀어진 시간을 보냈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최정요가 한국예고로 뜻밖의 전학을 오면서 다시 이어졌다. 곡에 몰입하는 최정요의 타고난 표현력을 눈여겨본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 분)와 유명 피아니스트 도현수(김주헌 분)의 제안으로 최정요는 다시 피아노와 마주할 기회를 얻었다.
이후 강비오와 최정요는 피아노 스승 도현수로부터 ‘포핸즈’ 과제를 받으며 연주 파트너가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피아노를 연주해본 경험은 7년 전 콩쿠르 대기 시간에 장난처럼 호흡을 맞춰본 것이 전부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 팀이 된 두 사람이 과연 성공적인 포핸즈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선생님의 합격점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함께하며 호흡을 맞추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모습이 담겼다. 교내 연습실에서 나란히 피아노 앞에 앉아 악보를 살피는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서는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연습 분위기가 엿보인다.
연습 장소를 야외로 옮긴 두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직접 버스킹 연주까지 선보인다.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고 완벽한 합을 맞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들의 남다른 연습 열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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