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소식좌는 옛말..가스레인지 화구 3개 동시 가동 '4첩반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29 11: 25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코드쿤스트가 몰라보게 달라진 살림력과 생활 패턴으로 안방극장에 반전의 반전 웃음을 안겼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2054 시청률 역시 3.1%로 1위를 지켰다.
이날 최고 시청률은 7.1%.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장면은 기안84가 직접 만든 ‘고추장아찌’를 전현무에게 선물하고 멤버들이 맛을 보는 순간이었다. 전현무는 기안84표 장아찌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의외의 요리 솜씨에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기안84는 냉동식품과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장을 봐서 냄비밥을 소분하고 고추장아찌, 새우장까지 만들어 먹는 놀라운 ‘요리84’의 면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미용가위를 이용한 셀프 헤어 컷, 구멍 난 양말과 목 늘어난 명품 티셔츠를 직접 바느질해 수선하는 절약 습관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년 된 애착 구두를 군대식 ‘불광+물광’ 기법으로 관리하던 기안84는 “완성형 독신의 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 같다”라고 말해 전현무로부터 “독신왕!”이라는 연타를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원조 ‘소식좌’ 코드쿤스트의 반전 일상도 공개됐다. 코드쿤스트는 가스레인지 화구 3개를 동시에 가동해 카레, 김치찌개, 고기까지 차려낸 ‘4첩 반상’ 아침 식사를 즐겼다. 식탁에 당당히 앉아 식사를 즐기는 모습에 기안84는 “너까지 변하면 어떡하니!”라고 절교를 선언(?)해爆笑를 자아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아버지를 위한 수제 안경을 직접 만드는 열정을 선보였다. 20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안경을 완성했으나, 이어진 시력 검사에서 스스로 자부했던 ‘매의 눈’ 대신 반토막 난 시력을 확인하고 “닭이 됐다”라고 자조해 폭소를 더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