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카일리 제너 "상속받은 돈 0원..난 자수성가 억만장자"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28 09: 36

리얼리티 스타 겸 코스메틱 사업가 카일리 제너(29)가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논란에 대해 마침내 직접 입을 열었다.
27일(현지시간) 매체 패션지 '후왓웨어(Who What Wear)' 화보 인터뷰를 통해 카일리 제너는 수년간 따라붙은 자수성가 논란과 더불어 20대 엄마로서의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앞서 포브스(Forbes)는 지난 2019년 당시 21세였던 카일리 제너를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선정하며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기록을 깨뜨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수백만 달러를 지닌 부유한 유명 가문 출신인 그에게 '자수성가(Self-made)'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적절한가를 두고 대중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카일리 제너는 "내가 번 돈 중 단 한 단화도 상속받은 것은 없다. 따라서 (기술적으로는) 자수성가가 맞다"라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누린 특권이 사업 성공의 결정적인 발판이었다고 느낀다"라며 대중의 시선을 인정했다.
실제로 포브스는 현재 그의 자산을 약 6억 7,000만 달러(한화 약 9,000억 원)로 수정 추정했으나, 과거 논란 당시에는 "가족의 큰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을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 직접 일궈낸 것"이라며 타이틀 선정 이유를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딸 스톰이(8)와 아들 에어(4)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카일리 제너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되며 겪었던 고충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25세가 되었을 때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고 20대 후반을 즐기자'고 스스로 약속했다. 20대 초반은 임신과 출산 후 회복, 산후우울증 등으로 내 삶의 젊은 날들을 조금 잃어버린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한 카일리 제너는 내년 30세를 앞두고 한층 성숙해진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는 베벌리힐스에 거대한 집을 사고 화려한 삶을 사는 것에 열광했지만, 삶이 너무 커지면서 잠시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그런 과시적인 삶을 뒤로하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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