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카이스트' 구혜선, "지식 부족..갈증 크게 느껴서"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28 07: 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구혜선이 20살 어린 신입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도 감수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에는 ‘배우에서 화가, 영화감독에서 특허권자까지 끝없이 도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이라는 구혜선은 배우에서 시작해 다양한 지식재산 분야로 영역을 넓힌 부분에 대해 “처음부터 의도하고 계획했던 것은 아니”라며 “TV 황금기 시절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출판 시장이 활발할 때 책을 썼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지식재산권(IP)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학업에 대해서는 “일을 하면서 세상의 빠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식이 부족하다는 갈증을 크게 느꼈다. 늦은 나이에 학부에 재입학해 4년간 과정을 마쳤는데, 공부에 욕심이 더 생겨 카이스트 대학원 공학석사까지 6년 동안 연속으로 학교를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살 어린 신입생 동기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는데, 재수·삼수를 해서 스스로 늦었다고 고민하는 친구들이 제 존재 자체를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하더라”며 “무엇보다 어린 친구들의 열린 사고방식에 큰 자극을 받았다. 과거에는 남과 다른 생각을 하면 비난받기 쉬웠는데, 요즘 학생들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고 인정하고 존중해 주더라. 동기들에게 제가 도움을 주기보다 오히려 더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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