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구혜선이 음악 저작권 수입에 대해 밝혔다.
27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에는 ‘배우에서 화가, 영화감독에서 특허권자까지 끝없이 도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구혜선은 현재 펼쳐지는 헤어롤을 특허 등록하고 출시하며 벤처 사업가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구혜선은 “학부 졸업 요건이 '특허 출원'이어서 공대 친구들과 융합 수업을 들으며 아이디어를 찾았다. 대중교통에서 학생들이 헤어롤을 마는 모습을 보고 한국 사회의 '미적 해방' 현상을 분석한 뉴욕타임스 칼럼을 접하며 착안했다”며 “2년 만에 특허 등록에 성공했고 상용화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벤처 기업 창업은 영화 제작사 운영 경험에서 비롯됐다. 구혜선은 “영화 제작사를 오래 운영하며 실질적인 수익을 내진 못했지만, 그 역시 하나의 IP를 다루는 소중한 기반이 됐다. 기존 둥근 헤어롤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절감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발명 특허 외에도 20년간 58곡을 등록한 뉴에이지 작곡가이기도. 음악 저작권 수입에 대해 구혜선은 “20년간 꾸준히 뉴에이지 음악을 작곡해 58곡 정도 등록되어 있다. 대중적인 히트곡은 아니더라도 목소리가 없는 BGM 특성상 방송 예능, 카페, 병원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 매달 꾸준하게 저작권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저작권 수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끝으로 구혜선은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노년에 편안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며 “빌딩 같은 부동산은 없더라도 ‘내가 창작한 지식재산이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내 자산’이라는 정신적 자부심과 물질적 안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IP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2017년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건강 문제로 하차한 뒤 배우로서 공백기를 갖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