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혼 변호사 선임했다…남편 김지석에 반격 시동(‘그래, 이혼하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26 10: 49

‘그래, 이혼하자’ 이민정이 이혼 변호사를 선임했다. 
26일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 3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이 이혼 변호사를 선임하며 지원호(김지석 분)와 본격적인 이혼 전쟁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백미영은 반복되는 지원호의 무시와 냉대에 결국 이혼을 선언했다. 약지에 끼고 있던 결혼반지를 내던진 그는 시어머니 류미순(문희경 분)이 운영하는 모텔로 이혼 소장을 보내며 완벽한 이별을 향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분노한 지원호가 백미영에게 이유를 따져 물었지만, 돌아온 것은 “너는 살인자보다 더 나쁘다”는 매서운 독설이었다.

부부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진 가운데,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층 여유를 되찾은 듯한 백미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자신의 편에 선 이혼 변호사 전치현(오연아 분)을 선임했기 때문. 전치현의 존재를 확인한 지원호는 그제야 이혼이 단순한 선언이 아닌 현실이 됐음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분노한 류미순이 지앤화이트에 들이닥치면서 상황은 또다시 급변한다. 류미순은 이혼 소장에 담긴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갑작스러운 시어머니의 등장에 당황한 백미영과 달리 전치현은 의연한 태도로 류미순에게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과연 백미영이 거센 시어머니의 공세를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류미순의 난동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인 백미영을 멀리서 지켜보던 지원호는 자신의 법률 대리인 배수지(안내상 분)를 찾아간다. 그동안 자신의 감정만을 앞세웠던 지원호는 처음으로 백미영의 입장을 돌아보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아내와의 이별을 앞두고 뒤늦게 심경의 변화를 맞은 지원호가 앞으로 어떤 선택과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캔버스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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