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택운, ‘유미의 세포들’ 초연 성료…‘109 세포’ 완벽 이식 성공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26 09: 41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택운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초연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택운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원작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는 신선한 인물인 ‘109 세포’ 역을 맡은 정택운은 지난 6월 첫 공연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극 중 109 세포는 베일에 싸인 모습으로 등장해 여러 세포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유미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핵심 입체 인물이다. 정택운은 캐릭터가 지닌 미스터리함과 변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무대 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특히 정택운은 대사와 노래를 유연하게 오가며 감정선의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율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넘버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세포들과의 유쾌한 호흡에서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등 극의 온도를 자유롭게 다루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막공을 마친 정택운은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좋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 좋은 초연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 작품을 하면서 저 또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그동안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는 애정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마타 하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멤피스’ 등 대형 뮤지컬과 창작 초연작을 넘나들며 뮤지컬 배우로서 묵직한 입지를 다져온 정택운은 이번 작품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해냈다.
한편, 정택운은 오는 10월 3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인 팬미팅 ‘2026 LEO MUSE FANMEETING [TAKE 운 - PLAY LEO]’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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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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