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술팀 'Hundred Fingers'가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또 골든버저...최종 결승 직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8.21 09: 14

 한국의 젊은 마술사 10명으로 구성된 마술팀 '헌드레드 핑거스(Hundred Fingers)'가 '아메리카 갓 탤런트' 준준결승 무대에서 또 골든버저를 획득했다. 골든버저의 혜택으로 최종 결승 무대 직행권을 따냈다. 
헌드레드 핑거스는 한국시간 8월 19일 방송된 'America's Got Talent(AGT) 2026' 쿼터파이널 생방송 무대(라이브 쇼)에서 심사위원 하위 맨델로부터 또다시 골든버저를 받았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버저'를 받은 팀(또는 개인)은 중간 과정을 건너뛰고 곧바로 다음 무대로 직행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헌드레드 핑거스는 준결승 없이 곧바로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헌드레드 핑거스'의 라이브 쇼 무대 공연 장면.

준준결승 무대에서 '골든버저'를 누른 이는 예선 무대에서 헌드레드 핑거스에 골든버저를 눌렀던 바로 그 심사위원, 하위 맨델이었다. 심사위원들이 골든버저를 누를 수 있는 기회는 두 번으로 한정돼 있다. 
헌드레드 핑거스의 공연에 완전히 매료된 하위 맨델은 심사평에서 "내가 지금까지 본 무대 중 단연 최고다. 이들의 공연은 '마술'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헌드레드 핑거스는 현지시간 6월 9일 방송된 '아메리카 갓 탤런트 2026' 예선 무대에서는 심사위원인 하위 맨델과 MC인 테리 크루즈로부터 골든버저를 받아 본선격인 생방송 무대(AGT 라이브 쇼)로 직행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한 시즌에 연속 골든 버저로 결승에 직행한 사례는 헌드레드 핑거스가 처음이다. 
헌드레드 핑거스는 FISM 그랑프리 수상자이자 SBS '더 매직스타' 우승자인 유호진 마술사를 중심으로 10명의 한국 마술사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팀이다. 김호산 김도현 김지호 윤제섭 김철규 최준형 연문형 김한수 이현용 등 수준 높은 마술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연계에서는 국내 정상급 마술사 10인이 일궈낸 집단 창작 퍼포먼스가 K-POP과 K-드라마를 잇는 한국 문화 콘텐츠로 부상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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