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생암 투병' 박소담, 선명한 그날의 기억 "번아웃인 줄 알았는데 암 판정"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8.19 06: 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박소담이 갑상생암 투병 당시의 날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리’)에서는 이준, 이석훈, 딘딘이 박소담을 만난 가운데, 박소담은 과거 갑상샘암 극복기를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109' 방송

이날 박소담은 과거 영화 '유령' 촬영 시 "체력이 안 올라오고, 힘들었다. 우울하고 그랬다. 그래서 촬영을 다 마치고 제 몫을 다 못한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선배들한테 말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플레이리스트109' 방송
그는 당시 1년에 6작품씩 소화할 정도로 바쁘게 지내 체력이 떨어지는 게 번아웃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후 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았다는데.
박소담은 "그때 엄마랑 같이 있었다. 그런데 엄마 쪽을 못 보겠더라. 나와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아빠한테 말씀드리니 아빠가 나가셨다. 아마 울고 오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  
박소담은 "영화 포스터에 제가 크게 들어가 있는데 홍보도 아예 못했다.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전신마취하고 수술을 했다"고 설명하며 "수술 전 목소리를 찾기까지는 6개월이 걸렸다. 그때 썬캡을 눌러쓰고 석촌호수를 돌며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109' 방송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