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와 가까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과르디올라는 최소 1년 동안 축구를 떠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겠다는 뜻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은 과르디올라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뒤 이탈리아를 포함한 4개 국가대표팀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과르디올라가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5/202607252202774020_6a64b536dfbc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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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가 휴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성사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쉼 없이 팀을 이끌었고, 이제는 축구보다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길 원하고 있다.
다만 현장 복귀 이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도전하는 데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여러 국가가 과르디올라의 의사를 타진했으며, 구체적인 국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와 잉글랜드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는 과르디올라 외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제안했다. 파올로 말디니 기술이사는 최근 안첼로티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사실을 공개했지만, 안첼로티는 2030년까지 브라질 대표팀과 계약을 맺고 있어 잔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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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탈리아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2006 독일 월드컵 우승 멤버인 안드레아 피를로가 유력하다. 이탈리아축구연맹은 지난 4월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패한 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사임하면서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