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30초만에 사로잡은 '최종 빌런'..아내의 유혹 넘나 ('욕망의 덫')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15 08: 22

 '일일극의 여왕' 배우 장서희가 단 30초의 스페셜 티저만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증명했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메가 히트작을 탄생시킨 장서희가 12년 만에 KBS 일일극 복귀를 알려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15일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은 장서희의 전작인 ‘뻐꾸기 둥지’ 속 강렬한 명장면과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변신한 '주미란'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교차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장서희는 이번엔 뒤틀린 욕망의 중심에 선 악역, 즉 '최종 빌런'으로 분해 또 다른 파격 행보를 예고했다.
극 중 주미란은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밀하고 잔혹한 인물이다.
티저 속 모든 비극의 서막이 되는 고은설(전혜원 분)의 사고, 그리고 그녀의 엄마 박희정(서유정 분)과의 심상치 않은 재회 속에서도 주미란은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서늘한 전율을 안긴다. 특히 영상 말미 울려 퍼지는 “주애숙이 아니라, 주미란이라고 이야기했지”라는 대사는 그가 감추고 있는 거대한 비밀과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제작진 역시 장서희를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코멘트를 통해 "오랜만에 KBS로 돌아온 장서희 배우가 '주미란'이라는 인물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라며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장서희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과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완성해낼 거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 30초의 영상이지만 작품의 묵직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욕망의 덫’은 ‘오월의 청춘’의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의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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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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