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추락시 위험'하니 부착용 낙하산 출시한 DJI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7.10 10: 16

회전 날개가 있는 드론이 통제력을 잃으면 추락하면서 지상에 있는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이런 위험성이 제기되자 '낙하산 장착'이라는 대책이 곧바로 나왔다. 
'드론 카메라'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DJI가 드론에 부착 가능한 낙하산 제품을 출시했다. 'Matrice 400'이라는 제품에 장착 가능한 ‘DJI AP100’ 낙하산이 출시됐다. 
AP100은 약 935g의 후방 장착형 추가 안전 시스템이다. Matrice 400에 이 낙하산을 장착하면 최대 이륙 중량 15.8kg은 유지하면서 비행 시간은 약 6분 정도 감소한다. 독립 전원과 전 구간 이중화 설계로 수동 및 자동 전개를 모두 지원하며, 600ms 미만의 반응 시간과 5m/s 이하의 하강 속도를 구현한다. 

DJI AP100 낙하산을 장착한 DJI Matrice 400 엔터프라이즈 드론은 유럽항공안전청(EASA)과 영국 민간항공청(CAA)의 운용 안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STS-01에 해당하는 C5 또는 UK5 운용 안전 요건은 충족하지만 STS-02에 해당하는 C6 또는 UK6 요건을 충족하려면 출시 때부터 낙하산이 포함된 제품이어야 한다. 
AP100 낙하산의 안전 모듈은 Matrice 400의 전원이 켜지는 순간부터 전체 비행 동안 운용 안전을 독립적으로 관리한다. 가스 발생 장치와 통신 링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경고를 전송한다. 독립적인 비행 제어 시스템과 센서, 지능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드론과 낙하산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차 검증해 의도하지 않은 낙하산 전개 위험을 줄인다. 
독립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Matrice 400의 전원이나 활성 E-Port 연결을 요하지는 않는다. 독립형 비행 종료 시스템(FTS)이 작동하면 600ms 이내에 모터 전원을 차단해 낙하산 사출 전에 로터를 정지시키고, 낙하산이 로터와 엉키는 상황을 방지한다. AP100 낙하산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전개할 수 있다. 
낙하산 전개 후에는 약 1시간 동안 큰 경고음과 고휘도 점멸등을 지속적으로 작동시켜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해당 구역을 벗어나도록 알린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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