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출신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향한 LA 다저스의 관심이 식어가는 걸까.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스쿠발 영입 대신 장기적인 전력 유지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쿠발은 올 시즌 내내 다저스와 꾸준히 연결된 선수다. 두터운 유망주 자원을 보유한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고, 디트로이트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이적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206779716_6a493eb89559e.jpg)
하지만 '다저스웨이'는 디 애슬레틱의 케이티 우의 보도를 인용해 다저스가 이번에는 무리한 승부를 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206779716_6a493eb901170.jpg)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전력이다. 다저스는 선발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타선은 OPS 1위를 달릴 만큼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굳이 미래 자산을 대거 내주면서까지 스쿠발을 영입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스쿠발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디트로이트가 요구할 막대한 유망주 패키지를 감수해야 한다.
'다저스웨이'는 "스쿠발 영입은 다저스의 차세대 자체 육성 선수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며 초대형 트레이드가 장기적인 팀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손을 놓는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조 라이언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았다. 조 라이언 역시 선발 보강 카드로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스쿠발을 영입할 때처럼 대규모 유망주 출혈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조 라이언은 장기적인 팀 운영 측면에서도 다저스가 선호할 만한 자원이라는 평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206779716_6a493eb960656.jpg)
'다저스웨이'는 이번 전망이 다저스 프런트의 운영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해석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2026년이나 2027년 우승만을 바라보는 팀이 아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메이저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왕조를 구축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저스는 지금까지 슈퍼스타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방식만으로는 장기적인 성공을 이어가기 어렵다"며 "앞으로는 자체 육성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이루는 방향으로 전력을 구축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206779716_6a493eb9c4bb7.jpg)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