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5km' 아깝다, 역대 2위 구속이라니...LG 우승 청부사 또 세이브, 더블 마무리 해도 되겠네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05 06: 1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가 161.5km 강속구로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리오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 마무리로 등판했다.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지난 1~2일 키움과 경기에서 멀티 이닝을 포함해 2연투를 하면서 이날까지 이틀 휴식이 예정돼 있었다. 
손주영 대신 마무리 역할을 맡은 리오스는 선두타자 이도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공이 타자 머리 위로 높게 날아가는 등 제구가 불안했다. 무사 1루에서 대타 황영묵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장현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9회초 LG 리오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1사 1루에서 최인호가 때린 타구는 유격수 정면 땅볼이었다. 유격수가 2루수에게 토스해 2루에서 포스 아웃이 됐고, 2루수가 1루도 던진 송구를 1루수가 잡지 못하고 놓쳤다. 글러브를 너무 일찍 닫았다. 1루수 포구 실책으로 경기가 끝나지 못하고 2사 1루가 됐다. 페라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1회 4점을 뽑아 기선 제압을 했다. LG 리오스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리오스는 페라자 상대로 초구 파울이 됐는데, 중계화면에  162km가  찍혔다.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 직구는 161km로 표시됐다. 경기 후 LG 구단은 "리오스 선수가 9회초 페라자 선수에게 투구한 1구는 161.51km로 2026시즌 투구별 최고 구속 2번째에 해당하는 구속이다"고 알렸다. 
올 시즌 최고 구속이자 역대 최고 구속(2018년 트랙맨 측정으로 통일한 이후) 1위는 리오스가 갖고 있다. 리오스는 6월 24일 잠실 삼성전에서 161.7km를 던졌다. 김영웅 상대로 초구 직구가 트랙맨 데이터로 161.7km가 찍혔다. 
이전까지 한화 문동주가 2025년 9월 20일 수원 KT전에서 기록한 161.4km이 정규 시즌 최고 구속 기록이었다. 리오스가 이 기록을 넘어서 최고 구속 신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 톱10에 리오스는 8개를 올려놓았다. 나머지 2개는 키움 안우진이다. 올해 KBO리그에서 160km가 넘는 공은 6차례였다. 리오스가 5번, 안우진이 1번 기록했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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