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리 QS 쾌투+노진혁 쐐기타, 롯데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 달성...KT 3연패 [수원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04 21: 00

롯데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36승 43패 2무를 마크했다. KT는 3연패에 빠지면서 44승 35패 1무에 머물렀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박찬형(3루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제레미 비슬리가 선발 투수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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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고영표, NC는 김태경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22 /sunday@osen.co.kr
전날 경기에 이어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비슬리와 고영표 모두 최소한의 출루를 허용하면서 실점 위기를 억제해 나갔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권동진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류현인의 1루수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앞선 2경기 침묵했던 김현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를 딛고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2루에서 안현민이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맷 사우어, 방문팀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1, 2루 상황 KT 김현수가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6.04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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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사 1,2루에서 앞서 대주자로 교체 투입된 박승욱 타석 때 대타 노진혁을 내세웠다.  노진혁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3-1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전민재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KT 3루수 류현인의 송구가 높았고 1루수 김현수가 점프해서 잡아야 했다. 김성철 1루심은 세이프 판정을 내렸지만 느린화면으로 돌려본 결과, 김현수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베이스를 먼저 밟은 게 확인됐다. 오심이었지만 KT는 이미 비디오판독을 모두 소진한 뒤였다. 이강철 감독은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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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성빈도 3루수 방면 땅볼을 쳤지만 류현인이 포구 실책을 범해 1사 1,2루가 이어졌다. 결국 황성빈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4-1로 달아났다. 롯데로서는 천금의 추가점이었고 KT는 통한의 추가 실점이었다. 
롯데는 선발 비슬리에 이어 이이무라, 최준용, 김원중의 필승조를 차례대로 가동하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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