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이틀 연속 실버스크랩스’…T1, 봇 듀오 캐리 힘입어 中 BLG 2-2 추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7.04 19: 05

아꼈던 멜과 파이크를 꺼내든 T1의 봇 듀오가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 이틀 연속 실버스크랩스를 울려퍼지게 했다. 
T1이 봇 듀오 ‘페이즈’ 김수환과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을 앞세워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과 승부를 풀세트 명승부로 이끌었다. 
T1은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1라운드 4세트 경기에서 비원딜 멜과 파이크로 조합된 봇 듀오가 승부의 키잡이 되면서 33분 17초만에 23-10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2 원점으도 돌렸다. 

T1의 첫 출발은 불안했다. 1레벨 단계에서 인베이드를 시도한 ‘페이즈’ 김수환이 쓰러지고, 탑에서도 ‘도란’ 최현준의 크산테가 솔로 데스를 당했다. 
하지만 T1은 ‘빈’ 천쩌빈의 그웬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지 않았다. 집요하게 그웬을 물고 늘어지면서 초반부터 잘 성장한 그웬에 연달아 데스를 선사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챙겼다. 
킬스코어 뿐만 아니라 글로벌골드에서도 격차를 내기 시작한 T1은 20분 5000 골드 이상 격차를 벌렸다. 드래곤 오브젝트 역시 술술 풀어나간 T1은 피날레로 바론 버프와 장로 드래곤을 동시에 취해 BLG이 본진을 타격했다. 
압도적인 힘의 격차로 BLG의 본진에 들이닥친 T1은 33분대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실버스크랩스를 타종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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