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亞쿼터 희소식! 2군행→6이닝 KKKKK 무실점 인생투…사령탑 반색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콜업할 수도” [오!쎈 고척]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04 18: 15

2군으로 내려간 두산 베어스 새 아시아쿼터 선수가 4일 인생투를 펼치며 1군 콜업 전망을 밝혔다. 
두산 일본인 좌완 타카다 타쿠로는 4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81구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타카다는 지난 5월 29일 타무라 이치로를 대신해 총액 12만 달러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 기간을 거쳐 6월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무대에 데뷔한 그는 3경기 선발로 나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76으로 고전했다. 6월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3⅔이닝 1실점 조기 강판을 당한 이튿날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부여받았다.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타카다를, 방문팀 KT는 사우어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 선발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7 /cej@osen.co.kr

타카다는 6월 28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김원형 감독은 “타카다가 2군에서 조금 더 KBO리그 타자들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정재훈 투수코치가 스위퍼와 슬라이더의 중간 단계 구종을 계속 연습시켰다. 2군에서 공을 던지면서 자기 밸런스를 찾는 게 중요하다. 후반기를 준비한다”라고 과제를 제시했는데 이날 감독이 기대한 모습이 나왔다. 
김원형 감독은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취재진에 “오늘 경기 끝나고 결과와 관계없이 최승용을 말소한다. 내일 선발 최민석도 경기가 끝나면 말소해서 엔트리를 활용할 생각”이라며 “그랬을 때 타카다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쓸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오늘 선발로 던졌으니 4일 쉬고 목요일 선발 잭로그 뒤에 불펜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주말 고척 키움 시리즈를 거쳐 7~9일 잠실에서 SSG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치른다. 4일과 5일 선발 등판 이후 전반기 더 이상 등판이 불가한 최승용, 최민석을 말소한 뒤 그 자리에 올라올 투수를 찾고 있던 터에 타카다의 호투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 두산이다. 
한편 두산은 키움 선발 박준현 상대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 강승호(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승용. ‘트레이드 이적생’ 류승민이 최근 5경기 타율 9푼5리 부진 속 휴식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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