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굉장히 칭찬해줘야죠” 무사 만루도 막다, 18경기 연속 무실점, 김경문 감독의 조동욱 무한 칭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04 17: 4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불펜투수 조동욱이 18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김경문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복기하며 조동욱을 칭찬했다. 조동욱은 전날 8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해 병살타와 삼진으로 단 1점도 허용하지 않고 막아냈다. 
김 감독은 “6점이었지만 다음에 어떤 상황이 벌어졌다면 LG라는 팀이 어느 순간에 뒤집는 힘도 강하기 때문에 조동욱 선수를 아주 굉장히 칭찬해 줘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깔린 주자를 실점 다 준다 생각해도 6-3이 되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말 2사 2,3루에서 한화 조동욱이 LG 송찬의를 삼진 처리하고 있다. 2026.07.03 / jpnews@osen.co.kr

조동욱은 5월말부터 18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6월에는 13경기(10⅓이닝)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41경기 1승 1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불펜에서 든든한 필승조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장현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화이트의 호투도 칭찬했다. 화이트는 7이닝 무실점, 7회 1사 2루에서 100구가 넘어갔지만 계속 던졌고 111구로 개인 최다 투구 수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어제는 화이트가 너무 잘 던져줬기 때문에, 우리가 끝에 또 찬스가 와서 홈런 나오고 해서 이길 수 있었다. 투수를 교체해서 그 투수가 막아서 이기는 것보다도 점수를 줄 수도 있다. 그렇다면 화이트가 오늘 잘 던졌으니까, 개수가 많아져서 좀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화이트가 끝내게 하는 게 맞다. 기다렸는데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잘 하는 LG를 이겨서, 본인도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쉬고 박정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우준이가 계속 뛰면서 도루도 하고 헤드퍼스트슬라이딩도 많이 하고 조금 피로도가 있다. 정현이가 타격과 수비를 그동안 많이 연습했으니까 먼저 내고, 우준이는 주요 타이밍에서 대주자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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