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콜업만 기다린다' 배지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 펄펄…팀 8-7 역전승 견인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7.04 14: 45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라큐스의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우스터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우스터 선발 잭 앤더슨 상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부터 우전안타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득점은 불발. 0-2로 끌려가던 3회말에는 2사 2루 찬스 상황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점수가 0-4까지 벌어진 6회말, 바뀐 투수 잭 켈리 상대 선두 조지 폴랑코가 걸어나갔고, 배지환이 우전안타를 치면서 무사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이후 MJ 멜렌데스의 적시타로 시라큐스가 득점, 이때 3루까지 진루한 배지환은 라이언 클리포드의 볼넷 후 요니 에르난데스의 안타 때 득점했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속된 무사 2·3루 찬스에서 투수가 케일럽 볼든으로 교체됐고, 볼든의 폭투로 점수는 3-4 한 점 차가 됐다. 그리고 2사 후 잭 쇼트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시라큐스가 5-4 역전에 성공, 닉 모라비토 타석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점수는 6-4까지 벌어졌다.
우스터는 7회초 6-6 동점을 만들었으나 시라큐스는 7회말 배지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멜렌데스의 투런포로 달아났다. 점수는 8-6. 배지환은 8회말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초 우스터가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시라큐스의 승리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로 이적한 배지환은 팀을 옮긴 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이날 경기 포함 74경기에 나서 255타수 70안타 5홈런 26타점 52득점 28도루 타율 0.275, OPS 0.785를 기록하며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thec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