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박건우·윤동희·박치국' CGV 씬-스틸러상 6월 후보 발표…팬투표 시작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01 16: 05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6월 후보가 공개됐다. 스포츠맨십과 슈퍼 플레이, 끝내기 영웅, 동료애까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의 주인공 4명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1일 "6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 KIA 타이거즈 나성범, 두산 베어스 박치국,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NC 다이노스 박건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응원단 등 야구장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든 관계자가 대상이다. 앞서 3~4월에는 삼성 박승규, 5월에는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 페라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6월 후보가 공개됐다. / KBO

나성범은 지난 6월 2일 롯데전에서 상대 투수 나균안이 베이스 커버 과정에서 중심을 잃자 즉시 유니폼을 붙잡아 충돌을 막는 스포츠맨십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박치국은 6월 4일 한화전에서 몸을 던져 번트 타구를 노바운드로 잡은 뒤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까지 잡아내는 환상적인 수비를 펼치며 후보에 올랐다.
윤동희는 6월 23일 사직 NC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롯데의 6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동료들이 물세례를 퍼붓는 세리머니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건우는 6월 26일 키움전 종료 후 팀을 떠나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며 눈물을 흘렸고, 진심 어린 동료애로 감동을 선사했다.
6월 수상자는 팬 투표 100%로 결정된다. 투표는 7월 1일 오후 3시부터 4일 자정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후보들의 명장면 영상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KBO 및 CGV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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