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두 번째 실패가 미국에서도 화제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한국의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 사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2회 이상 월드컵에 임한 감독은 여러명 있다. 그 중 조별리그서 탈락한 뒤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은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유일하다. 홍 감독은 두 번째 기회마저 처참하게 날렸다.


ESPN은 “홍 감독에게는 두 번째 월드컵 실패다.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이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번 사퇴로 홍 감독이 두 차례 월드컵 모두 조기 탈락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전했다.
ESPN은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홍명보 감독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대통령도 홍 감독 선임과정과 대표팀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은 두 번의 월드컵에서 1승1무4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대표팀 지휘봉을 놓았다. 한 번 실패한 감독에게 또 한 번 기회를 준 것 자체가 해외토픽감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