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첫 홈 라이벌 시리즈를 맞아 대규모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단은 '울롯 빅매치'를 브랜드화해 라이벌 구도를 구축하고, 문수야구장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한다.
울산웨일즈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3연전을 '울롯 빅매치'로 운영한다. 현재 남부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에 울산과 부산의 지역 라이벌 구도를 더해 상징적인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27일에는 드디어 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이 데뷔한다.
구단은 다양한 예매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3연전 전 좌석 예매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 승리 시 울산페이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며, 프리미엄석 구매 고객에게는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는 프라이빗 훈련 관람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기록 달성 이벤트도 마련됐다. 팀 안타 9개, 탈삼진 7개, 홈런 2개 가운데 하루 한 가지 기록만 달성해도 관람객들에게 다음 홈 3연전(7월 1~3일 KT전) 내야 지정석 초청권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 전광판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라이벌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팬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롯데 유니폼을 착용한 관람객은 내야 지정석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울산웨일즈와 울산HD,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 착용자에게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27~28일에는 양 구단 선수 2명씩 참가하는 합동 사인회가 열리며, 중앙 로비 게이트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한다.
그라운드와 전광판에서도 라이벌 대결이 이어진다. 클리닝타임에는 울산 팬과 롯데 팬이 맞붙는 '그라운드 플래그 러닝'이 진행되며, 눈싸움 배틀과 댄스 배틀 등 팬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경기 중 응원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실시간 응원열전' 이벤트를 운영해 구단 공식 계정 리포스트와 현장 경품 증정으로 시리즈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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