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한화)의 최고 구속 기록이 깨졌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리오스가 KBO 역대 가장 빠른 구속 161.7km를 던졌다.
리오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 등판했다.
리오스는 첫 타자 박승규를 2스트라이크에서 160.9km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어 디아즈는 139km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2사 1루에서 김영웅 상대로 초구 직구를 던졌는데, 전광판에 162km로 찍혔다.
LG 구단은 경기 종료 후 KBO 공식 구속 데이터인 트랙맨 기준으로 이날 리오스의 최고 구속은 161.7km라고 알렸다. 김영웅에게 던진 초구 구속이다.
트랙맨으로 구속을 측정한 2018년 이후로는 한화 문동주가 2025년 9월 20일 수원 KT전에서 기록한 161.44km이 최고 구속 기록이었다.
리오스는 지난 13일 롯데전에서 160.84km를 던진 바 있다. 역대 구속 2위 기록이었다. 이날 161.7km를 던지며 문동주의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리오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고 구속으로 “미국에서 100.8마일(162.2km)을 던졌다”고 했다. 조만간 리오스가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다시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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