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23일) 경기에서는 KIA에 3-7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 임병욱(중견수) 히우라(좌익수) 김건희(포수) 박찬혁(우익수) 안치홍(지명타자) 김웅빈(1루수) 권혁빈(유격수) 여동욱(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긴 연패에 빠져있는 키움은 급하다. ‘에이스’ 안우진에게 기대를 건다. 안우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8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해 KIA 상대는 두 번째다. 지난 5월 26일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하지만 이날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물집이 잡혀 4회까지만 던지고 투구를 멈춰야 했다.
투구 컨디션은 찾았다. 다만 설종진 감독은 당분간 안우진이 되도록 100개 이하로 던지게 할 계획이다. 안우진이 KIA전에서 물집 우려를 털어내고 보란듯이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키움 1군 엔트리 변화가 있다. 전날 선발 박준혁을 1군에서 제외하고 투수 김동규를 올렸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전 “신인 선수이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말소했다. 10일 후 또 등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음 박준현 차례에는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가 등판한다. 지난 4월 17일 KT 위즈전 이후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와일스는 지난 21일 SSG 랜더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24일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5구를 던져 4피안타 1볼넷 2실점 기록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직구(31개) 최고 구속은 142km, 평균 구속은 138km를 기록했다. 슬라이더 1개, 체인지업 3개를 던졌다.
와일스는 오는 일요일 등판 예정이다. 단 길게 던지지는 않는다. 설 감독은 “불편함도 없고 괜찮다고 한다. 3~4이닝 정도 던질 것이다. 일요일은 불펜데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와일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던 케니 로젠버그는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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